당뇨병 원인과 관리

당뇨병

백세시대라는 말이 이제는 낯설지 않은 시대입니다.

건강하게 오래사는것만큼 큰 축복이 있을까요?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라고 합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당뇨환자수는 무려 300만명.. 전체 인구의 약 15%나 차지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앓고있는 질병이지만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치료방법과 예방법이 없어

더욱 무서운 병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혈당관리 및 혈압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당뇨병이란 무엇인가요?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제1형 당뇨병(소아당뇨) / 제2형 당뇨병(성인당뇨) 두 가지로 나뉘는데,

주로 소아에게 발병하는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며,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많은분들이 알고계시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뇨/다음/다식 이 있죠. 하지만 이외에도 체중감소, 피로감, 무기력증, 시야 흐림, 상처 회복 지연, 잦은 감염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위 내용들을 참고하셔서 해당되는 부분이 있다면 병원에 내원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당뇨병 진단기준

제1형 당뇨병의 경우 8시간 이상 금식 후 채혈 검사하여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75g 경구 당부하 검사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를 당뇨병이라 합니다.

제2형 당뇨병의 경우 8시간 이상 금식 후 채혈 검사하여 혈당이 200mg/dL 이상이거나 당화혈색소 6.5% 이상인 경우를

당뇨병이라 합니다.

당뇨병 예방

첫번째로는 운동요법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3~5회 규칙적으로 하는 유산소운동은 심폐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개선효과가 있으며,

근력운동 또한 근육량 증가시켜 기초대사량을 높여줍니다.

식사요법 역시 매우 중요한데요, 자신의 키와 몸무게에 맞는 하루 섭취 열량을 계산해서 식단을 구성해야하며,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 위주로 먹는 습관을 들여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약물요법이 있는데요,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처방받은 약을 꾸준히 복용함으로써

혈당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랑 다른건가요?

네 다릅니다. 고혈압은 혈관벽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은 상태를 말하는데요,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합니다.

반면에 저혈압은 최고 혈압이 100mmHg 이하이고 최저 혈압이 60mmHg 이하일 때를 말합니다.

따라서 둘은 완전히 다른 개념이죠.

저혈압이면 무조건 위험한가요?

아닙니다. 저혈압 자체만으로는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기립성 저혈압처럼 갑자기 일어날때 어지러움을 느끼는건 주의해야겠죠.

그리고 누워있거나 앉아있다가 일어났을때 눈앞이 깜깜해지거나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빈혈 혹은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옆으로 누워서 안정을 취하면 금방 괜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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